북한에서는 1866년 제너럴 셔먼호를 불 지른 게 김일성의 증조부 김응우이며. 작은 잘못이라도 있다면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(고민정)고 목청을 높였다.이후 ‘이심송심(李心宋心·이재명 마음이 송영길 마음)이란 말이 나왔던 대선 경선 과정. 뭐 막판에 스피치 낼 때 한 번씩 더 해가지고 영길이형이 뭐 어디서 구했는지 그런 건 모르겠지만 내용은 모르고 많이 처리를 했더라고라고 말했다는 내용이다.그런데 당의 도덕적 기반이 송두리째 뽑혀 나가는 상황에서 정작 송영길 전 대표가 보여주는 태도는 이해하기가 어렵다.만신창이인 당을 위해서도. 측근들이 줄줄이 수사받는 상황에서 송 전 대표는 당장 귀국해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진실 규명에 협조해야 마땅하다.출국 자체가 도망간 것이라고 압박했고. 더구나 송 전 대표는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인물이기도 하다. 송 전 대표가 금품 살포를 알고 있었고.돈 살포의 무대였던 2021년 5월 전당대회는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당 내 주도권이 친문계(친문재인계)에서 친명계(친이재명계)로 넘어가는 결정적 전기였다. 송 전 대표가 금품 살포를 알고 있었고.자신이 표를 호소했던 국민을 위해서도 그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다.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그는 관련 보도 직후 개인적인 일탈행위로 일단 선부터 그었다.모금·전달책으로 지목받는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내가 조금 ‘성만이형(이성만 민주당 의원) 준비해 준 거 가지고 인사했다고 (송 전 대표에게) 그랬더니 ‘잘했네 잘했어 그러더라고 영길이형(송 전 대표)에게 물어보고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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